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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_좋은 약은 입에 쓰다

“좋은 약은 입에 쓰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한다>는 제목의 책이 한때 서점가를 휩쓸었던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변하게 하고자 한다면 그를 다그치기보다 칭찬하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좋은 약은 입에 쓰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이야기는 귀에서는 쓴 법이지요.
당장은 듣기에 써 삼키기 힘든 이야기들이 결국 내 삶을 건강하게 하는 약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 직언해 주는 이가 있다는 것은 여러분이 가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시간과 자신의 에너지를 소비해가며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것은 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쓴 약을 잘 먹고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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