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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기업 사장 송년회 인사말(나눔, 단결)

나눔과 베풂으로 맞는 송년의 밤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또 한 해가 가고 우리는 매년 맞던 세모에 서 있지만,
오늘 송년회는 여느 때와 다릅니다.y
커다란 홀을 빌리지도 않았고 출장 뷔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얼굴은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예년과 달리, 사치와 낭뵉 밤이 아닌 나눔과 베풂의 밤이기 때문입니다.
일 년 중 마지막 날인 오늘,
여느 때보다 많은 약속을 물리치고 이곳에 나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과 같이 추운 날씨에 칼바람을 맞으며 아침 일찍부터 나와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시려오는 손으로,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 가파른 언덕 위를 몇 번이나 왕복하면서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y
여러분, 한 번 고개를 돌려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아직 연탄 검댕이 묻은 얼굴, 그러나 환히 미소하고 있는 얼굴을.그 얼굴이야말로 내년에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를 말하고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나눔입니다.
회사의 구성원 모두가 자신만을 염려하고 생각한다면 그 회사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영달과 발전만을 고민한다면 그 회사는 전진할 수 없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 믿고 도우며 모든 경험과 실패를 나누어야 합니다.마음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을, 성공과 좌절을 공유해야 합니다.그런다면 패배와 좌절의 기억은 절반으로, 성공의 환희는 두 배로 바뀔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니 부디 오늘을 잊지 마십시오.y
오늘 결식아동들의 웃음과 독거노인 분들의 미소를 말입니다.
이기적인 마인드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감동의 장면을 우리는 오늘 만났습니다.
오늘 얻은 긍정의 에너지, 감동의 에너지가 내년에도 우리 회사를 밝혀주기를 기대합니다.회사를 바꾸어가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봅니다.
혼자 쌓는 탑은 결코 아름다이 완성될 수 없습니다.
모두가 하나씩, 한 마음으로 성공과 성장을 위해 달리는 내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길고 추운 겨울 뒤에 만날 훈풍과 같이 우리 회사에 더 큰 발전과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얻은 나눔과 단결의 힘이 팀워크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y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년에도 우리 오늘과 같이 아름다운 사람들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끝으로 다가오는 새해 여러분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빌면서 인사말을 마칩니다.y
2000년 00월 00일
회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