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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초등학교 동문회장 크리스마스인사말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만드는 이가 되어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초등학교 제 회 동기 여러분!
반갑습니다.
20 년도 며칠 후면 끝이 난다는 생각을 하니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되네요.
벌써 12월이 도래하였고 작년 동창회도 떠오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을 하여 자리를 꽉 메우고 있어 좋은데요.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단 몇 시간으로 정리하고 인사한다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 조금 적적할 줄 알았는데 내년을 기대하는 마음이 더 커서인지 감사하기만 하네요.
이번 주 출퇴근길에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어오던지, 겨울이 정점을 찍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고 다니는 저와 여러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생강차와 유자차를 즐기며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도 실생활에서 노력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올해가 지나가는 12월의 문턱에서, 한해 마지막 모임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얼마 후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지요?
그러고 보니 어릴 적 크리스마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기지만 이 역시 생각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 추억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잠들기 전에 산타클로스가 다녀갈 수 있도록 방을 정리하고 머리맡에 양말을 준비해 두었지요.
아침이면 그 양말에 선물이 담겨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말이지요.
크리스마스 당일에 양말에 담긴 선물을 신나서 풀어보는 친구도 있었겠지만 우리 집에는 매번 산타 할아버지가 방문을 하지 않아 속상했던 기억이 있네요.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지만 어린 마음에 속상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산타가 부모님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더 이상 선물을 기대하지 않는 나이가 되었지만 크리스마스의 기억만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윌리엄 a 워드는 남보다 한 발짝씩 앞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성공의 요점이라고 이야기하였는데요.
성공의 비결은 남들이 잘 때 공부하고, 남들이 빈둥거릴 때 일하며, 남들이 놀 때 준비하고, 남들이 그저 바라기만 할 때 꿈을 갖는 것이다.
성공은 결코 요행을 바라는 자에게 오지 않으며 스스로 돕는 자에게 찾아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것은 자기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남보다 한 발짝씩 부지런할 때에야 비로소 얻게 되는 보상입니다.
원대한 꿈이 있다면 그것을 현실로 이루도록 내년에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 함은 물론이겠지요?
여러분!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아시나요?
우리가 성공을 향해 가고 있지만 때때로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나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지 않는지 불평하기보다는 한 발 앞서 배려하고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 보세요.y
그렇다면 바라는 것을 이루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초등학교 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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