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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_회사 종무식 사장 송년회 인사말(절망, 희망)

절망의 문 밖에는 희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y
시간이 흐르고 흘러 오늘 한 해가 매듭지어지는 날입니다.시작도 중요하지만 시작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마지막이며 마무리입니다.회사의 한 해를 아름답게 갈무리하는 날, 자리를 채워 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무수한 절망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대표인 저조차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문득 문득 있었습니다.y
인풋만큼 아웃풋이 나오지 않을 때, 여러분과 소통이 되지 않을 때, 회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다다랐을 때, 저는 깊은 나락과 같은 절망감에 빠지고는 했습니다.y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생각에만 젖어 있었다면 회사는 오늘과 같이 원활히 돌아가지 못했을 것입니다.신은 늘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고통을 준다고 하지요.저는 늘, 절망에 흠뻑 빠졌다 나오는 순간에는 희망을 보았습니다.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던 까닭에 쇄신의 길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회사의 발전을 열어갈 수 있었습니다.여러분 잊지 마십시오.시련에 신음하는 사람 가장 가까운 곳에 언제나 희망이 있습니다.등잔불이 어둡다는 말과 같이 우리는 우리 가까이에 있는 무수한 가능성들을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수렁 속에 밀어 넣는 한 해가 아니기를 바랍니다.y
절망에서 희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며 그 사람의 결단입니다.
절망도 희망도 사람의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y
말은 운명을 결정짓는 씨앗이 되고 생각은 운명을 만드는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당장의 시련에 절망하는 여러분이 아니라, 그것을 뗏목 삼아 희망에 다다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을 지치게 했던 것들 잊고 툭툭 털고 다시 시작합시다.
새해, 지난 감정들은 짐이 될 뿐입니다.
오늘은 그 비상을 위하여 몸을 가볍게 만드는 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y
바라건대 내년은 스트레스와 절망의 무게를 벗고 훨훨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의 샘을 길어 올리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y
오늘은 한 해의 끝, 다 같이 즐기고 털어놓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고 지루한 이야기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 시작을 희망차게 맞으시길 바라며 인사를 마칩니다.y
2000년 00월 00일
회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