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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사_교장선생님 퇴임식 선생님대표 송별 인사말(아쉬움, 감사)

지금 이 시점에서 통일을 이루어야 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교장선생님을 위한 마지막 인사를 대표해서 하게 된 입니다.
이러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서 선생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니 너무 떨립니다.
교장선생님을 처음 만나 중학교라는 큰 동산 안에서 인연을 맺은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말 시간은 총알처럼 빠른가 봅니다.
아직 중학교 여기저기에 교장선생님의 손길을 기다리는 목마름이 있는데 이제 그만 다니신다니 옷깃이라도 붙들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하지만 주가가 높을 대 떠나야 한다.박수칠 때 떠나야한다는 명언의 말씀을 주셨기에 서운함을 다소 덜려 합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어느 날 우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곱게 화장한 외벽들과 시원하게 물을 뿜으며 소금쟁이를 놀게 한 연못, 더 나은 환경의 운동시설들, 우리 꽃 야생화 단지, 멋진 조회대와 안전해진 계단 등 얼른 생각나는 모습들에는 다 교장선생님의 학교 사랑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위한 안락의자는 교장선생님의 선생님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배려를 느끼게 하는 멋진 선물이었습니다.
늘 직원회의시간에 프린트해서 주시던 좋은 말씀들도 생각납니다.
하루 24시간을 온통 교육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셨던 교장선생님!
이제 을 떠나시지만 그 마음은 이 곳에 남아 저희들을 격려하고 이끄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이기에 덜 서운합니다.
언제든지 생각나면 달려갈 수 있는 곳에 계시기에 마음 든든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뵈올 수 있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과 서운한 마음을 함께 담아 보내 드립니다.
2000년 00월 00일
선생님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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