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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사_팀장 퇴임식 팀장 송별식 인사말(따뜻함, 감사)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해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 중에 직원간의 눈물을 보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직원이 회사생활에서 우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이 저에게 있어 마지막 송별회라 그런지 왠지 눈물이 왈칵 쏟아져버릴 것 같습니다.
3년 동안의 타지의 생활을 마감하고 본인의 집이 있는 서울로 떠나는 마지막 날 30여명이 모여 송별회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직원여러분! 감사합니다.제가 3년 동안 즐겁고 행복했던 것은 한분 한분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따뜻한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이 말을 하고나니 마음이 벅차오르는지 말을 이어가기가 힘이 듭니다.
제가 본디 정이 많은 사람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발령을 받을 당시 단기 발령이라 여겨 여러분들에게 정을 주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가시 돋게 행동했던 것은 정을 주었다가 정을 떼기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떠나지만 전주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아니 직원 한분 한분을 절대로 특히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준 우리 팀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따뜻함으로 저를 대해주었던 동료 여러분에 대한 감사 그리고 이제 잘 뵙지 못하는 아쉬움에 뜨거운 마음을 담아 마지막 송별 인사를 드립니다.
회사는 어쩌면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팀원과 팀장과의 관계는 상하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협력적이 면서도 팀원으로서 부담스러운 관계입니다.
본인에게는 철저 하면서도 팀원에게는 모범과 관대함으로 협력적인 관계로 이끌어야 하는 것이 팀장의 자리입니다.제가 우리 팀의 팀장으로 얼마나 여러분과 이 팀을 잘 이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늘 너그러운 마음으로 저를 이해해주셨던 동료 선후배 여러분.
마지막까지 이런 감동적인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을 평생 잊지 못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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