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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_회사 대표이사 신년회 인사말(나태함)

나태함은 금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테크 대표이사 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y
우리 회사는 컴퓨터 부품업계에서 정상을 달려 왔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그 정상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사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부품 업무는 예민함과정확함을 필요로 합니다.y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정보에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요즘 들어 직원들의 나태함이 눈에 띠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한 번 틈이 생기게 되면, 그 틈은 막을 수 없이 벌어지고 결국 붕괴될 것입니다.
지금이야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상태지만 어차피 더 이상 진보하지 않아도 잘 나간다는 생각으로 멈춰 서 있다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it업종은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 발전 속도가 다른 산업에 비해 굉장히 빠릅니다.
한 발 한 발 나아가지는 못할망정 멈춰 있다면 그것은 퇴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테크가 중소기업 시장에서 우뚝 선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업무를 봅니다.
여러분께 강요할 수는 없지만 조금만 더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y
저는 테크를 무생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중한 내 자식이라 생각합니다.
그 형태는 없지만 어떨 때는 정말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매일 매일을 단장을 시키고 밥을 먹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조금은 웃기는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 새해에는 더 분발합시다.y
지금의 위치를 공고히 해서 그 어떤 기업도 넘볼 수 없는,
콧대 높은 기업을 만들어 갑시다.y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회사 신년회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