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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_회사 대표이사 신년회 인사말(소외, 조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근무환경 만들기
안녕하십니까?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 직원 모두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 이루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y
우리 악기는 국내 제일의 악기제조업체입니다.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악기를 만들고 있는 것도 우리 회사이며 가장 매출이 좋은 회사도 우리 악기입니다.지금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20% 성장했습니다.각종 방송국이나 공연계열에서도 우리 악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어 우리 회사의 명성은 나날이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여러분이 계속적으로 지금처럼만 해주신다면 우리 악기는 걱정이 없을 것입니다.y
저는 우리 회사의 직원들을 내 자식같이 내 형제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직장이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곳이 아니라 제2의 가족과 같이 생각하길 바라고 있는 바입니다.저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동료나 선배, 후배들을 따뜻한 온정으로써 마주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기성복 제조 회사도 아니고 철물제조 회사도 아닙니다.
도부터 한 옥타브 위의 그 다음 도까지 어느 것 하나 잘못되면 그 악기는 끝이 납니다.어느 하나의 음만 특별하게 좋아서도 안 되고 어느 하나의 음이 조금이라도 이탈해서도 안 됩니다.하나하나의 요소가 모두 잘 돼야 하며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y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즐겁고 행복한 마음인가요?
옆의 동료나 선배, 후배와 조화롭게 지내고 있나요?
매출은 20% 상승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난다 해도 기업안의 구성원들이 평화롭지 못하다면 그 기업의 미래는 그리 밝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영광이 오래가지 못 할 것입니다.y
예부터 한국인들은 한번 한 직장에 몸을 담으면 웬만해선 바꾸지 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저는 한 번 내 사람이 되면 배신하지 않는 이상 내 사람입니다.여러분 역시 이미 제 사람들입니다.여러분도 여러분 옆의 동료들을 평생 함께 갈 내 사람으로 여겨 주십시오.친근한 말투와 눈빛으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세요.y
올 해의 사내(內) 슬로건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근무환경 만들기입니다.
여러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작년의 신년인사 자리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다른 신년인사를 하고 있네요.
설레고 가슴 벅찹니다.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일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악기의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y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악기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