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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생각에서 비롯된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새해 첫 인사를 건넨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이 자기도 모르게 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어떤 잘못된 행동을 하고, 모르고 했다,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변명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내가 왜 그랬는지 나도 이해가 안 간다며 자책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무심코 내뱉은 말실수도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던 자신의 생각이 표출된 것입니다.
세상에 정말 자신의 의도와 달리 말하고, 움직이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무의식 속에서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열매가 씨앗에서 나오듯, 여러분의 행동도 반드시 여러분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그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는 무책임한 변명대신 늘 책임질 수 있는 행동만을 하는 사람이 됐으면 합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우리의 생각은 핵심만을 기억하고, 부정적인 말을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지각을 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 사람은, 하지 말아야지란 말보다 지각이란 단어를 강하게 인지해 결국 지각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죠.
이럴 때는 부정적인 표현대신 <일찍 가야지>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지각을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할 만큼 충분히 성숙한 사람들입니다.올해에는 여러분들의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그러기 위해서 생각부터 올바른 사람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0년 00월 00일
회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