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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바리스타 강사 학원 수업시간 인사말

개인적인사명감을 두어 목표한 바를 이루어가세요.
안녕하십니까?
바람이 차가워지니 자연스레 따뜻한 것을 찾게 마련인 계절입니다.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책상 위 손이 닿을 만한 곳에는 따뜻한 차나 커피를 습관적으로 놓아두게 되는데요.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이나 마시는지요?
카페인에 예민해 하루에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커피를 마셔도 별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하루에 몇 잔씩 마시기도 합니다.
커피의 장점으로는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커피는 각성의 효과는 물론 암을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많은 양의 커피는 숙면을 방해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지요?
자신이 카페인에 민감한 편인지, 둔감한 편인지 알아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뭇잎들이 바람이 불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을 맞이하는 시점에 벌써부터 추위가 눈앞에 펼쳐진 것 같아 불안한데요.
올겨울은 얼마나 추울지 감히 짐작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따뜻한 차를 한 모금만 마셔도 온기가 온몸으로 스미니 추위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점점 매서워지는 바람 앞에 겨우겨우 매달려 있는 나뭇잎을 보면 바람 앞 등불 같은 우리의 삶이 떠오릅니다.
우리의 삶 역시 하루하루가 마냥 즐겁거나 보람 있지는 않지요?
바람을 온몸으로 견디며 힘겹게 매달린 나뭇잎은 실패를 경험하고 포기를 고민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모두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메리 케이 애쉬 회장은 개인적 사명에 관하여 이와 같이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사람들은 자기가 시작단계에서부터 관여한 일은 끝까지 지지하게 된다.
상사가 아무리 면밀하고 논리적인 계획을 제시하더라도 직원에게 그것은 그저 명령일 뿐이다.
하지만 직원이 그 아이디어의 시작단계에서부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면, 같은 아이디어라도 이제는 그 직원의 개인적 사명이 되는 것이다.
성공의 비결이란 타인의 관점을 잘 포착하여 자신의 입장에서 사물을 볼 줄 아는 재능이다.라고 헨리 포드는 말했습니다.
위대한 리더는 조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고 업무를 맡기는 데서 비롯하나 봅니다.
스스로가 동기 부여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것만큼 효율적인 일은 없겠지요.
우리 바리스타 학원을 다니시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강사와 개인사업을 위하여 처음에는 열심히 배우는 수강생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의지는 꺾이고 드문드문 출석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가지도록 개인적인사명감을 갖고 노력하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보람 있는 성과로 여러분에게 돌아갈 테니 말입니다.
한 가지씩 기법을 터득하고 커피의 세계에 입문하면서 매료되었던 마음을 되돌아보세요.
한 잔의 완벽한 커피를 만들어가면서 깨우치게 되는 재미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온몸을 녹이는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누군가에게 선물하고 싶지 않으신지요?
우리 바리스타 수강생 여러분이 올해가 가기 전에 모두 소원한 목표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두 승리하시고 오늘 특별히 수업시간이 끝나고 간단하게 준비된 다과 파티를 즐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바리스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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