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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_예술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수업 인사말

작은 차이가 명품과 평범함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안녕하세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여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8월의 뙤약볕을 아직은 상상하기 싫은데요.
청량한 바람은 날이 점점 더워가는 가운데 잠시 쉬어가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나무는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져 가서 더운 여름이 될 때쯤에 무성한 잎사귀와 색깔을 자랑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그때까지는 바람이 불어도 지금 손에 쥔 것을 놓치고 싶지가 않습니다.
피아노를 치는 우리의 두 손이 꿈을 향해 잠시도 쉬지 않았으면 합니다.
청량한 바람과 햇살 한 줌이 여전하고 무표정한 사람들의 얼굴에 색깔을 실어다 주는 6월입니다.
늘 행복이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춤추게 하였으면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활동 여하에 따라 여러분 자신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앞으로 00예술 고등학교 후배들이 진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활동에 스스로 의지를 북돋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 예술 고등학교에 가입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음악을 전공으로 택했고 이제 여러분의 기량과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일만 남은 것입니다.
입학했을 때의 설렘을 기억하십니까?
부모님을 생각하고 자신의 멋진 미래를 믿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닦다 보면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기 위한 길이 보일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는 아니기에 여러분의 날들을 소중하게 이어나가세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명품과 평범의 차이에 관하여 이렇게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올림픽 100미터 경기 올림픽 100미터 경기에서 우승과 2등은 불과 0.01초의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그 0.01초의 차이가 한 사람을 영웅으로 만들고 한 사람은 기억조차 나지 않게 만든다.
이처럼 1등과 2등의 차이는 엄청나다.
기업에서 같은 물건을 만들더라도 세계적인 명품을 만드는 일류 회사와 그저 평범한 수준의 물건밖에 만들지 못하는 이류 회사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과에 있어 발생한 미세한 차이가 성과에 있어서도 꼭 그러하다는 것이 아님을 말해줍니다.
작은 차이가 명품과 평범함의 차이를 만듭니다.
여러분도 명품의 인생반열에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모든 이에게 허락되지 않는 세계적인 일류로 자라나기 위해서 기초부터 튼튼히 그 실력을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1등과 2등 중에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쪽은 늘 1등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서 있는 쪽이 2등이라면 1등으로 향하기 위하여 분발하여야겠고 1등의 영예를 안았다면 뒤처질지도 모르므로 더욱 분발하여야 합니다.y
날마다 단련하고 단단해지는 여러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담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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