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같이’의 힘을 실천하는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고등학교 때 서울의 한 아파트로 이사했고 낯선 동네에 적응하기 위해 ‘동네 친구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저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와 함께 ‘youth club을 만들어 아파트 문화회관에서 같이 공부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자 했습니다.엘리베이터마다 공지를 붙였고 당시 유행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도 만들었습니다.생각보다 반응은 뜨거워서 회원이 50여 명을 넘어섰고 결국 youth club은 점점 체계화되면서 정기적으로 벼룩시장, 마을 잔치, 봉사활동, 공부방을 운영하게 되기도 했습니다.저의 작은 시작이 조직화하면서 아파트의 활력소로 키운 경험은 협동심을 통해 협업한 저의 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영어, 스페인어, 에스파냐어에 능통하며 다양한 해외 경험으로 글로벌 감각을 길렀습니다.저는 특히 남미를 여행 중이었을 때 멕시코에서 현지 봉사 단체를 만나 ninis 캠페인 공고를 접했습니다.힘을 보태고 싶어진 저는 모든 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ninis 사회 적응 프로젝트를 위해 두 달의 시간을 쏟았습니다.저는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ninis들이 공부와 일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또한, 현지의 기업가나 학자 등을 연결하여 ninis들이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기 계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이러한 경험은 글로벌 감각과 더불어 프로젝트 기획 능력, 리더십, 봉사, 배려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저는 귀사에서 휴게소와 도로 시설의 일정한 수익차출을 위한 문화 콘텐츠 및 비즈니스 모델 구상에 힘을 쏟고 싶습니다.오가는 길에 들르는 휴게소가 아니라 일부러 찾을 수 있는 휴게소를 만들고 하나의 관광 아이템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지니고 있습니다.제 기획력을 통해 잠든 도로를 깨우고, 휴게소 임직원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아이디어로 귀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회를 꼭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