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잘스 선생님, 당신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95세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스페인 태생으로 첼로의 성자(聖子)로 불렸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젊은 신문기자가 물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고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내 연주실력이 아직도 조금씩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오
– 현대인재개발원, ‘체어퍼슨 뉴스레터’에서 재인용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모양입니다.

이 글을 읽고서 마음이 겸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최고의 위치에 오른 성공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날마다 늘 정진하고 수련하기를 마다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무릇 성공한 자는 성공하였다고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것을 멀리하고 늘 승리하는 삶을 사는 인물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