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늦둥이를 가지셨다니 당연히 축하할 일이지.
넌 뭐가 그리 심통인데?
한두 살 먹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너도 네 밑으로 터울이 많은 동생이 생기니 더 의젓해지고 기분이 남다르겠다.
암튼 하늘이 주신 축복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