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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_동호회 회장 취임식 인사말(감사인사, 최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뛰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기 축구 동호회 회장 입니다.
회장이라고 소개하는 제 자신이 멋쩍고 쑥스럽네요.우선 무척 기쁩니다.이 자리가 다른 것도 아닌 여러분의 추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자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여러분의 기대에 부흥하는 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y
우리 축구회가 활동하기 시작한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동호회 역사로는 짧다면 짧을 수도, 길 다면 길 수 도 있는 시간입니다.하지만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회원들끼리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5년을 함께했고 좋은 성적도 거두고 있습니다.항상 동료를 믿고 의지하며 형제처럼 아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축구 동호회는 동호회를 만들고 나서부터 꾸준히 해왔던 사업이 있습니다.바로 축구 꿈나무 육성 사업입니다.푼돈을 조금씩, 지금까지 모으다보니 꽤나 많이 모아졌습니다.우리 동호회의 5주년을 기념하면서 그 모금액을 기부하고자 합니다.이번 기부로 인해 우리는 우리의 5주년을 뜻 깊게 기념할 수 있을 것입니다.y
한 달 후에 도에서 주관하는 조기 축구 대회가 있습니다.우리 도에 있는 거의 모든 축구 동호회가 참가한다고 합니다.이번 대회는 꽤 의미가 있으며 우리의 위상과 실력을 대외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후회 없는 결과를 만들도록 합시다.
저를 믿고 뽑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우리 동호회를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달릴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왕 제게 주신 그 신뢰를 끝까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달립시다.
그리고 우승합시다.
끈끈한 우정을 과시할 수 있는 동호회로 거듭납시다.y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y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조기 축구 동호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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