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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사_친목회장 퇴임식 인사말(아쉬움, 작별)

아쉬운 이임 인사를 드립니다
입춘과 우수도 지나고 봄을 재촉하는 단비까지 내려 계절은 벌써 봄의 문턱을 넘어섰나 봅니다.
우리나라 경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신 회원 여러분께 삼가 경의를 표합니다.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이사람의 이임식에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지난  00년 00월 , 협회 대 회장에 취임하여 3년 간의 소임을 마치는 이임인사를 드립니다.y
회장 재임 기간은 저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y
무릇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듯이사람의 한 평생도 시기마다 한 획을 긋는 마무리가 있어야 또 다른 시작이 있다고 생각합니다.y
그래서 몇 달 전부터 협회 서가의 묵은 책자들을 정리한다고 하면서도 끝을 맺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새로는 출발의 마음의 준비가 덜 된 탓인지 착잡한 심경에 빠져들곤 한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입니다.y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 놓은 것 없이 협회를 떠나자니 아쉬움만 남습니다.
지난 세월의 갖가지 일들이 뇌리를 스쳐가며 만감이 교차합니다만 그래도 제가 바라던 회장직을 해오면서 대과 없이 오늘을 맞게된 것은 많은 분들의 은혜를 입고 얻은 저의 복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y
특히 월에 각계의 저명인사와 세계열강의 주요 대사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제 임기 동안 실천한 가장 보람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하긴 하지만 협회 간 협력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성과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친목과 단합의 장을 일궈내기 위해 산우회, 기업인회를 신규 결성하여 회원상호간 따뜻하고 흐뭇한 만남의 장으로 활용한 것도 성과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협회의 장래에 대한 희망과 신뢰를 가지고 떠날 수 있게 되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앞으로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입은 많은 분들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남에게 조금이라도 베풀 수 있는 제2의 인생을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성찬을 마련해주신 임원진 여러분 그리고 여기 자리를 함께 해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차기 회장단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지도로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승과 여러분 가정의 행복, 우리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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