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돌 던지기, 즉 지나치게 미미하여 전혀 효과가 없어 아무리 해도 헛될 일을 하는 어리석은 행동”

남들의 미움을 살만큼 매몰차고 냉정한 말을 거리낌 없이 뱉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등 뒤에다 적을 만들어 두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성격 때문에. 잠시 화가 나서라고 나중에 변명해봐야 이미 상한 마음은 회복할 수 없겠지요.

원래 선의와 같은 좋은 감정은 노력해도 쉽게 전달되지 않지만, 적대감은 순식간에 자라나기 마련입니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남을 미워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입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감정을 사게 된다면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합니다.

한강투석과도 같은 행동입니다.
예의 바른 말과 정중한 태도로 사람을 대함으로써 호감을 사고 사소한 잘못은 포용하고 너그러이 용서해줌으로써 자신의 사소한 잘못이 있을 때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여지게 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존중 받고 싶다면 자신부터 먼저 상대방을 존중해야 하겠지요.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인생의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