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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_학회장 환영식 인사말(벗, 학업)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학우가 되기 바랍니다.
과 신입생, 편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학년도 제 대 학회장인 입니다.y
또 다시 푸른 꿈을 안고 우리 과에 당당히 도전장을 던지신 후배 학우님들의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 차례의 망설임과 조심스러움으로 가득 찬 발걸음으로 지금 이 길을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몇 발자국 앞선 선배이기에 다음 몇 가지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공자님께서는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y
이 말씀은 나이와 상관없는 젊은 영혼을 가진 벗들을 만날 수 있는 이 곳에서, 우리나라의 한 기둥이 될 수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 오신 우리 과의 신.편입생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y
입학식에 오신 우리 교수님과 선배님, 학우님, 그리고 신.편입생들 대부분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들이 살아 온 날들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실감하시길 바랍니다.y
학업을 시작하면서 이제껏 해오시던 역할들이 줄어드는 것 하나도 없이 공부 한 가지가 더 추가 되었기 때문에 많이 바쁘고 정신 없는 시간들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예전만큼 쉽지 않은 공부에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지치고 외로워지기도 할 것입니다
절대 포기하거나 실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y
포기는 배추와 함께 김치 통에, 실패는 바늘과 함께 반짇고리에 넣어두시고 새로운 과의 학생이라는 신분을 열심히, 좋아하고, 즐기는 제대로 된 학생이 되어주기를 두 손 모아 기원 드립니다.
과에서 손 내밀면 서로 잡아주면서 함께 한발자국씩 나아가는 우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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