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화합 제가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기호 번 입니다.
앞서 후보가 연설하셨는데, 그 뒤에서 연설하려니까 가수 조용필 뒤에서 노래하는 가수의 심정을 잘 알 것 같습니다.y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많은 분들이 출마하셨습니다.
모두 당의 변화를 얘기하십니다.
저는 말뿐인 변화가 아니라 어떻게 변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 말뿐인 변화, 이젠 더 안 됩니다.
진짜 변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지상 과제, 20 년 정권탈환을 위해서는 강력한 당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뭉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네 편, 내 편, 편 가르기를 하고, 줄 세우기를 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지역위원장 선정, 서로 갈등과 반맸 있었습니다.y
저 , 단독 판사시절에 제가 했던 판결에는 항소가 거의 없어서,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았습니다.저는 양쪽 의견을 잘 듣고, 설득하고 합리적인 중재안을 내서 분쟁을 그 자리에서 끝내는 일을 잘 했습니다.
이런 경험으로 당내의 화합, 제가 하겠습니다.저에게 한 표 주시는 것이 바로 화합으로 가는 길입니다.
화합도 중요하지만, 당의 기강과 질서도 중요합니다.y
그런데, 당론이 무시되고 있습니다.자신의 인기와 정치적 입지를 위해, 당론을 무시한다면, 이 것!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지도부가 되면 당의 기강과 질서, 바로 세우겠습니다.y
뜨거운 신념과 열정으로, 오직 당의 승리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사람이 성과를 얻는 것이 정의로운 것 아닙니까?
열심히 준비한 제가 본선에서 뛸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