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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연설_초등학교 부회장 선거 후보자 연설문(마징가제트처럼)

마징가제트 같은 부회장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전교 어린이 부회장에 출마한 기호 번 입니다.
제가 이번에 전교회장선거에 입후보하기까지는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1학기에도 그렇듯이 자신감을 가지고 부회장에 도전했습니다.
학생회 활동을 통해서 저는 많은 걸 얻었기 때문입니다.
평생 간직할 선거의 추억과 또한 리더십이라는 자신감이 그것입니다.
사실 저는 보기와 달리 내성적인 면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학생회 활동을 하게 되면서 발표력도 생기고 스스로 많이 변했다고 생각됩니다.
1학기에 못다 한 학생회 활동을 계속 이어서 하고 싶은 마음에 욕심을 내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1학기에는 경험이 부족하여 기억에 남을 만한 일들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학기에는 지난 학기의 경험을 십분 살려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이 학교 임원들에게 어떤 점을 바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의 이러한 마음을 잘 읽어서 학생회 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
쓸모 없는 말을 엮어 늘어놓은 천 마디의 말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 마디의 말이 훨씬 뛰어난 말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쓸모 없는 구절을 모아 지어 놓은 천 편의 시보다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한 편의 시가 훨씬 뛰어난 시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구구절절 제 자신을 자랑하는 이야기들을 늘어놓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저를 pr하는 말 한 마디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저는 이 학교의 마징가제트, 여러분께서 부르면 달려가는 마징가제트 같은 부회장이 되고 싶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무슨 일이 생기면 불러주세요.
마징가 제트가 되어 쏜살같이 여러분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저에게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열심히 달려가는 전교 부회장 의 활약을 보고 싶으시죠?
그렇다면 제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던져주세요.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초등학교 전교부회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