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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시문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훈시문(고민, 동료)

함께 고민을 나누세요.
청찬 하늘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에 수심도 많다.
아리랑의 한 대목입니다.y
고민하는 사람은 도움이 되는 사람 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
강제 수용소를 체험한 것으로 유명한 정신의학자 빅터 e.프랭클의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고민은 늘 어둡고 정막뿐입니다.
고민은 의미가 없는 것이고 가치와는 무관하다는, 나에게 닥쳐진 재앙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y
근래에 행복지수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고 오히려 늘 여유 없이 서두르며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또한 건조하고 살벌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분위기가 어느 정도 삶속으로 들어와 익숙해지기 까지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정보 기술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꼼꼼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을 찾으려고 하면 싸이월드를 엽니다.
그러면 두 다리 건너, 세다리 건너면 모두의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는 어디를 졸업했고 회사는 어디를 다니는지는 방명록이나 사진첩을 둘러보면 한 시간 안으로 파악 할 수 있습니다.y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한 고립감에 시달리고 있는 듯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까지 높은 자살률을 설명할 수가 없겠지요.y
친구는 많으나 진정한 친구가 없다는 고민, 인간관계를 디지털화하여 쉽게 연결해주는 페이스 북이라는 도구와 트위터와 싸이월드등의 그 도구로 인해 멀어져버린 진짜 인간관계에 대한 쓸쓸한 정서를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동료에게 나의 고민을 털어놓고 회유책을 강구하는 것 어떻습니까.
동질감은 무채색이었던 우리 관계에 활력을 줄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으로 연결되있는 그들과 살가운 이야기를 주고받지만 그것이 씁쓸한 것은 언어와 목소리가 들리지 않음 때문이지요.y
국어로만 보는 글은 한계점이 있기 마련입니다.y
사회초년생이 힘든 이유는 당연히 업무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일 수 있지만, 관계의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입니다.
사회생활에서는 업무를 내손 안에 완벽히 익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단 인간관계는 우리가 살면서 끊임없는 숙제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동료들은 원합니다.
내가 힘들 때 내일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야근할 때 같이 야근할 수 있는 사람.내가 힘들 때 같이 술 한 잔 기우려주며 나의 고민 상담을 들어줄 수 있는 그런 맨 토를 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y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에게는 좀 더 냉정하고 남에게는 조금 더 관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함께 고민하시기를 바랍니다.y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무거웠던 그 고민들이 입으로 나오는 순간 객관화 되어버리고 별거 아님을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y
혼자 행동하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들이사람들과 서로 화합하며 감정을 나눌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풍요로움이 어디 있겠습니까.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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