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훈시문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훈시문(큰생각, 고민)

훈시문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훈시문(큰생각, 고민)

크게 고민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y
사람 만날 때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입니까.
아마도 나이이겠지요.
여러분의 나이는 몇 살입니까.
인생은 긴듯해도 짧은 것 같습니다.
시인 이상이 세상을 떠난 것은 스물여덟 살, 작가 이효석이 세상을 떠난 것은 서른다섯, 나쓰메 소세키가 세상을 떠난 것은 쉰살 입니다.
여기 모인 누군가는 그들이 살았던 세월을 뛰어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 생각하면 아주 어린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던 그들이 저보다 나이가 적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y
아마도 그들은 너무나도 크고 거대한 사람들이 라는 느낌 때문일 것 입니다.
그들은 의외로 젊었습니다.y
의외로 젊었다는 것에 놀란 것이 비단 저 뿐은 아니겠지요.
요즘 사람들 대다수가 실제 나이보다 저 연령화 되어있음을 느낌입니다.
물론 저 또한 그 저 연령 화를 구성하는 사람들 중 하나임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주위에 있는 28세와, 시인 이상이 요절했던 그 나이 28세가 있으면 비교해 보십시오.
아마 그 사람은 이상처럼 달관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단순한 번뇌덩어리가 아닙니까.
아니면 무엇인가를 흉내만 내며 삶에 자족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평균연령이 늘어나고 있다라는 말이 많습니다.
해서 노인 간호문제나 노인 대학 등의 노인들을 위한 시스템이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치나 경제 문화 모두가 지식으로 가득차 있고 정보는 넘쳐납니다.
과학은 이보다 더 발전하나 되나 싶을 정도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사소한 일 하나하나까지 간접을 하거나 이슈에 관해서 옥신각신해도 폐쇄감과 갈증은 해결되지 않습니다.y
그러다가 현실로 돌아와서 별것 아닌것에 화를 내고 분노합니다.
핸드폰요금에 찍힌 소액결제 삼백 원에, 티비에 나오는 연기자의 못하는 연기가 불쾌하고 화가 납니다.
우리 너무 적당하게 사는 게 아닐까요.
이왕이면 좀 더 규모가 있는 느낌이 좋지 않겠습니까.y
젊은 사람들이 더 크게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y
그리고 고민을 계속해서 뻔뻔해져봤으면 좋겠습니다.y
새로운 파괴력이 없다면 우리는 변하지 않고 나이가 들것이고 미래는 변화가 없겠지요.
그리고 우리의 밑의 세대들은 우리보다 더한 하향평준화로 접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