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러분이 건강한 회사를 만듭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로운 한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y
지난 한 해는 여러분 덕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우리 기업은 언제나 직원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저 역시 여러분이 우리 회사에서 가장소중한 자원이자 귀중한 손님이라 생각합니다.또한 여러분은 우리 기업의 주인입니다.올해도 박차를 가해서 우리 회사를 끌어올립시다.
여러분, 아침 드시고 출근하십니까?
저는 회사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이 건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y
하지만 제가 지금껏 지켜본 결과, 회사는 성장하고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오히려 직원 여러분의 건강 상태는 좋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특히나 아침 시간에 더 많이 여러분의 힘겨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기운은 없어 보이고 누적된 피로로 꽤 힘들어 보이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는 이 건물 안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신바람 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회사의 몸집은 커져 가는데 정작 그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의 건강이 나빠진다면 그것은 영혼을 빼먹는 거대한 괴물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회사가 설립 된지 이제 2년이 지났고 아직 업계에서 기반이 닦이지 않아 조금은 무리하게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지금껏 저는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면서 조금은 무리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궁극적으로 제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 아님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진정 원하는 것은 우리 직원 모두가 부유하게, 그리고 자신만만하게, 기업 직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y
그런 날이 오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었습니다.저는 여러분과 오랫동안 함께 우리 회사를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도 그리고 저도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올 해 업무 목표 중 하나는 건강 챙기기입니다.
올해도 저는 여러분께 많은 업무를 드릴 것입니다.하지만 그 깐깐한 요구만큼 여러분의 건강도 챙길 것입니다.그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혹,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모두 따라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 급박한 사회에서 여러분의 친정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힘들면 생각나는 사람, 의지하고픈 사람, 바라보면 웃음 나는 사람 말입니다.
여러분, 건강 챙기세요.y
아침식사는 꼭 하고 나오세요.y
여러분의 건강이 곧, 회사의 건강입니다.y
올해는 보다 더 활기차고 건강한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기업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