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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신입사원 연수회 3분스피치(열정, 화합)

신입사원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화합
안녕하세요.열정만큼은 이 세상 최고라고 자부하는 신입사원 입니다.이 많은 신입사원분들을 대표로 이 자리에서 소감을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대학교 신입생 때는 친말 뫈으로 새터라는 형식의 mt를 다녀왔고 회사에 입사하고는 신입사원 연수라는 형식으로 여러분과 일주일을 함께 보냈습니다.그동안 많이 친해진 동기들도 아직 많이 친해지지 않은 동기들도 있지만 이것이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처음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의 기억이 납니다.여러분들도 아마 저와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합격이라는 두 글자에 두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기분이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그리고 이 회사에 내 뼈를 묻어야지.라는 야심찬 생각도 했습니다.그리고 입사 후 성장할 저의 모습과 먼 미래를 상상해보니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회사에 다닌다는 자부심이었습니다.
야망과 자부심 등을 처음 안고 연수를 온 첫 날, 취업 스터디에서부터 친분이 있었던 분들도 계셨고, 대학 선후배 또는 동기도 간혹 가다 보였지만 대부분은 모두 처음 보는 분들이었습니다.많이 낯설긴 했지만 그만큼 흥분되었습니다.비록 오늘 처음 본 것이지만 아마 평생 보고 살 수도 있을 사람들이라는 생각 때문이었겠죠?
사실 처음엔 열정과 패기는 제가 일등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일주일 동안 교육을 함께 받고 함께 먹고 자고 팀 활동을 하면서 여기에 앉아계신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패기는 순위를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일정이었던 오전 등산 일정이 저는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사실 저는 등산을 자주 해보지도 않았거니와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첫날의 패기와 열정은 어디가고 괜히 등산을 간다는 소리에 귀찮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하지만 제가 동료들에게 힘을 얻고 동료들을 독려하면서 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참 많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구나.
연수의 첫날만 해도 저는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무슨 일을 하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제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것이 우리 회사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또 제 동료들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입사원 연수회로 열정과 패기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세삼 깨달았습니다.바로 친목과 화합입니다.회사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더군요.그 노력에 다른 사람들의 힘과 노력이 더해져야 비로소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사실.지금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진리지만 지나칠 수 있었던 진리 인 것 같습니다.
아마 저는 이번 신입사원 연수에 참석하지 못했다면, 저는 회사를 다니는 평생 저만 생각하는 아집과 독선으로 가득 찬 사원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신입사원만의 특기가 바로 열정과 패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여기서 친목과 화합이라는 덕말 추가하고 싶습니다.앞으로 우리는 서로의 경조사를 챙기고 힘들 때 이끌어주고 잘되면 축하하는, 사내에서 하나밖에 없다는 동기가 되지 않았습니까? 옛말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데 일주일 간 같은 공간속에서 부딪혔던 우리는 정말 전생에 몇천번을 더 만난 대단한 인연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이 연수가 끝나고 우리는 실전에 뛰어들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이고 기쁨도 따라올 것입니다.그때마다 신입사원 연수를 지냈던 이 일주일을 생각합시다.지금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친목과 화합이라는 초심이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에서도 깊게 새겨있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11년 1월 1일
회사 신입사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