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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아날로그 지키기 동호회 발표자 3분스피치(인간다움, 기계화)

가끔은 아날로그의 시대를 추억하는
현대인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시대의 중심에서 아날로그를 갈망하는 아날로그 지키기 동호회 회원 입니다.우선 저와 같은 취향의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설렙니다.
저는 시계도 바늘 시계를 갖고 있고 카메라는 필름 카메라를 선호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유행을 좇지도 않고 세련되지도 못합니다.y
무덤덤한 복고풍의 옷차림에 통기타 연주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y
요즘 젊은 친구들은 스마트 폰이라고 해서 모든 기능을 핸드폰으로 해결하더군요.
기존의 핸드폰 기능은 물론 인터넷도 할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고 게임도 할 수 있고 말 그대로 똑똑한 물건이더라구요.y
세월이 갈수록 뭐든지 간편하게, 신속하게 하려는 움직임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선호하고 있구요.
뭐가 그리 바쁜지.왜 그리 간편하게들 살고 싶은 건지.
인간은 원래 복잡한 생명체 아닙니까?
가끔은 생각합니다.디지털을 광적으로 좋아하고 그것을 좇는 인간들이 결국 기계가 되지는 않을지.은하철도 999의 세상처럼 말입니다.
저는 지금도, 이미 정신이 디지털에 지배된 반 기계인간들이 제법 눈에 띱니다.
말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기계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저는 두렵습니다.인간이 마치 핸드폰 같이 느껴질 때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그럴 때는 차라리 저희 집 강아지가 더 인간같이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저는 어쩌면 디지털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이런 생각들이 가뜩이나 요즘 자주 엄습합니다.y
그럴 때 여러분을, 그리고 이곳을 알게 됐네요.y
참 반갑습니다.
이곳은 인간냄새 나는 따뜻한 곳이길 바랍니다.y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y
이 세상 사람들이 정신의 기계화에서 벗어나는 그 날까지 우리 함께 합시다.y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아날로그 지키기 동호회 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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