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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어린이날 기념식 발표자 3분스피치(순수, 순진무구)

아이들의 순수함을 닮아 보아요.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정말 명랑하고 맑은 날입니다.
어린이 날이라서 그런가요? 날씨도 유난히 좋은 것 같네요.y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도 선선히 부는 게 아이들과 교외로 놀러나가는데 딱 좋을 것 같습니다.y
어린이 날을 맞이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린이에 관한 게 아니라 어른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어렸을 때 장래희망이 무엇이었는지 기억나시는 분 있으신가요?
선생님, 과학자, 경찰관, 의사.이렇게 여러 가지였겠죠? 지금 혹시 어렸을 때 꿈대로 직업을 갖고 계신분 계신가요?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아이들은 앞 뒤 재보지 않고 순수하게 꿈을 갖습니다.
앞 뒤 재보지 않고 원하는 것은 일단 행동합니다.y
순수함.그것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y
어른들은 어떤가요?
어느 하나 순수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있나요?
내 이익에 가까운 것인가, 가까우면 얼마나 이익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 나에게 유리한 것인가 불리한 것인가부터 생각하게 되죠.
앞 뒤 부터 재보고 행동하는 게 어른들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어른들이 실수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한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면 언제나 완벽하게 일을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우리는 꽤 많은 실수를 하며 살아갑니다.
거기에 더불어 유리한 결정을 하기 위해 행동하다가 가까운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내기도 하죠.
어린이들과 비교했을 때, 과연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들이 효율적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실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y
사실, 효율이 좋다는 말도 성립할 수 없는 말입니다.내가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그 결정이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내릴 수 있는지는 모르는 겁니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사람들의 삶을 좀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대량 살상의 용도로 더 많이 쓰입니다.y
사람의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겁니다.y
어차피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사람의 일이라면
지금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참 하늘이 맑습니다.
제 마음이 다 맑아지네요.
어린이의 마음은 항상 맑을까요?
이렇게 깨끗할까요?
어른들이 어린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닮을 수는 없을 까요?
그렇게 된다면 세상은 훨씬 더 편안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y
어린이 날을 맞이해서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입니다.y
오늘만큼은 댁의 자녀분들을 본받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어린이 날 기념식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