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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겸손, 거만)

겸손해야 합니다.
열아홉의 어린 나이에 장원 급제를 하여 스무 살에 경기도 파주군수가 된 맹사성은 자만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무명 선사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스님이 생각하기에 이 고을을 다스리는 사람으로서 내가 최고로 삼아야 할 좌우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오?
그러자 무명 선사가 대답했습니다.y
그건 어렵지 않지요.나쁜 일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많이 베푸시면 됩니다.
그런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치인데 먼 길을 온 내게 해 줄 말이 고작 그것뿐이오?
맹사성은 거만하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습니다.y
무명 선사가 녹차나 한 잔 하고 가라며 붙잡았습니다.y
그는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스님은 찻물이 넘치도록 그의 찻잔에 자꾸만 차를 따르는 것이 아닌가.
스님,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칩니다.
맹사성이 소리쳤으나 스님은 태연하게 계속 찻잔이 넘치도록 차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잔뜩 화가 나 있는 맹사성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적시는 것은 알고,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
스님의 이 한마디에 맹사성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졌고 황급히 일어나 방문을 열고 나가려고 했습니다.y
그러다가 문에 세게 부딪히고 말았고,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말합니다.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습니다.
생각이든, 재물이든, 물이든 적당히 채워야 합니다.
지나치면 모자람만도 못하다는 옛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y
적당한 만족을 모르는 데서 생겨나는 불행함을 볼 수 있습니다.y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을 수시로 들려주며 공손함이 몸에 배도록 하는 한편, 본인 스스로도 상대방을 공손하고 예의 바른 태도로 대함으로써 자식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참 교육이 아니겠습니까.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