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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남자, 눈물)

남자의 눈물
사내대장부는 일생에 세 번 운다고 했습니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그리고 임금이 죽었을 때.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직간접적인 학습으로 인해 우리는 참습니다.y
눈물이 솟아오르려 하면 어금니를 깨물며, 하늘을 한번 올려다보기도 하면서 참습니다.
왠지 부끄럽고 창피한 마음 때문입니다.
남자인데 어떻게 눈물을 보일 수 있습니까.y
태어날 때 우는 생리적인 울음을 빼면 나머지 두 가지의 경우는 조선시대 최고의 가치였던 효와 충의 눈물입니다.
아, 이렇게 재미없는 눈물을 흘리고 죽어야 하다니, 남자의 인생도 불쌍하거니와 그토록 눈에 힘주는 남성다움에 대한 심한 허세도 민망하기만 합니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얼마나 허약했으면 그토록 눈물을 절제했단 말입니까.
평생, 그것도 수시로 우는 여자들이 더 강인하고, 더 오래 살건만, 게다가 남자의 눈물이 흔치 않다는 점에 조금 억울하기도 합니다.
해서 제안합니다.
충혈된 눈에 힘을 빼고, 더 많이 울어도 좋습니다.
진실한 마음을 드러내는 진정한 눈물이라면 남자가 흘려도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인생의 어떤 고비가 있기 마련입니다.y
남자라고 왜 인생이 절망스럽거나 힘겹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왜 눈물 흘리고 싶지 않겠습니까.y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눈물 흘리는 남자는 아름답다고 생각 합니다.
모처럼의 한가한 주말, 텔레비전의 휴먼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혹은 슬픈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이 나올 수도 있지요.
그러다가 울고 있던 아이들이나 아내와 눈이 마주쳐 멋쩍은 웃음을 흘립니까.
일상의 잔잔한 슬픔에 눈물 흘릴 수 있는, 휴머니티가 있는 남자는 아름답고도 믿음직스러운 법입니다.y
이런 사람도 있겠지요.
여자들은 툭하면 울어서 같이 일하기 싫다는 사람.
정말 여자후배들이 울면 너무 당황스럽다고 말하는 남자상사는 여자 직원들을 당황스럽게 합니다.
맥없이 흐르는 눈물이 때로는 쓸데없는 자격지심을 무장 해제시키고, 겸손한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모르는 남자와는 일하기 싫은 마음은 여자나 남자나 매한가지 일 것 입니다.y
호되게 문책을 받은 직장인들이 그 상사 앞에서 울고 있을 때, 아마도 울지 않으려고 애써도 이미 터진 눈물 보를 주체하기 어려울 때 이런 생각을 하겠지요.y
나의 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저 사람도 타인 앞에서 울어본적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그런 인간적인사람이라면 충성을 맹세해도 좋으련만.
눈물이 유약함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마 여러분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은 조금 더 진일보하고 있고 또한, 휴머니즘이 필요한 세상 아닙니까.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