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얼굴, 개성)

아름다움이란 무엇입니까.
얼굴은 영혼의 창이고, 아름다움의 원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얼굴을 꾸미고 치장하는 데 열과 성을 다 하곤 합니다.y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그러하고 아마 미래에도 예상가능한 일입니다.
외모 가꾸기는 여성 남성을 막론하고 20대부터 60대까지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눈이 조금 더 컸으면 하고, 주름이 없었으면 하고, 잡티를 제거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얼굴의 아름다움을 따지는 기준과 선호도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변해왔습니다.
그러나 변함없었던 철칙은 얼굴이야말로 아름다움의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얼굴은 가장 오랜 예술 작품의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얼굴은 많은 전설과 설화의 소재이기도 했습니다.
연못에 비친 자기 얼굴에 도취됐던 나르시스가 만약 자기 얼굴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을 봤다면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것 입니다.y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클레오파트라도 있습니다.
그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이라는 말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법 합니다.
겉으로야 엄청난 차이가 나 보이지만, 사람들의 얼굴이란 살갗 한 겹만 벗겨내면 사실 다 똑같습니다.
문제는 바로 그 한 꺼풀 겉모습이 실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거기에 집착한다는 것 입니다.
성형수술이란 요즘 시대에만 있는 문명의 혜택 같지만 그 역사는 고대 이집트까지 올라갑니다.
클레오파트라가 탄생하기 훨씬 이전부터 나일강변에서는 코를 고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니 말입니다.y
비록 수술이란 것이 얼굴 본연의 순수함을 앗아가더라도, 사람들은 시대적 아름다움에 부합하고자 스스로의 얼굴에 손을 대왔다는 것 이지요.
얼굴이 종종 그 자체로 능력이자 권력이 되기 때문임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모양 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외모에 집착하는 동시에 다른 한쪽에서는 얼굴을 통해 존재의 정체성과 영혼의 안식을 얻으려는 시도가 있어왔다는 점.
과거나 현재나 이런 노력들은 계속 되어가고 있습니다.y
인간이 얼굴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판단할 기준이 없다고 믿고 사실적인 묘사 그 자체에 충실했던 15세기 플랑드르 화가들이나, 신의 얼굴에 가려져 있던 인간의 얼굴을 비로소 그리기 시작했던 르네상스의 화가들이 바로 그런 시도의 주역들 입니다.
자, 나는 어떻습니까.
한 껍질만 벗겨내면 아무 의미 없는 얼굴이라고 생각 하십니까.y
아니면 바로 그 한 꺼풀 겉모습이 실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 하십니까.
인조인간 시대, 같은 얼굴이 넘쳐나는 시대, 쌍둥이 인가 했더니 모태는 같은 성형외과였다는 우스갯소리.
한가인의 콧등의점이, 고소영의 콧등의점이 매력적이어서 코의 점을 심고 있지는 않습니까.
개성으로 어필하는 시대라고 하는 21세기에서 나의 개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 입니까.
설마 콧등의 점은 아니겠지요.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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