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스피치_철학과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삶, 감사하는 마음)

生에 감사하며 삽시다.
안녕하십니까.
영화와 철학의 강의를 맡은 강사 입니다.y
여러분들은 영화를 볼 때 어떻게 보시나요?
멋진 배우를 감상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아니면 흥미로운 스토리?
오늘부터 이 강의를 듣고 나서부터는 영화를 삶과 관련지어서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안에는 감독의 생각과 깊은 사상이 묻어 있기 마련이거든요.
생각 없이 보는 것 보다는 삶과 연관 지어 감상한다면 영화 한 편을 볼 때마다 인생의 새로운 혜안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y
여러분들은 지금껏 인간 존재에 대해,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오늘의 생각해 볼 영화는 블레이드 러너입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에서는 복제인간들이 나옵니다.그들의 수명은 단 4년이며, 진짜 인간들을 위해 탄생되었습니다.그들은 전투용, 암살용, 군 위안용 등 인간이라면 꺼려하는 일들을 대신합니다.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것은 모두 이식되어진 것이며 안타깝게도 자기 자신이 복제 인간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죠.그들은 수명이 4년 밖에 되지 않는 점을 제외하고는 인간과 같습니다.오히려 인간 보다 더 삶에 대한 애착을, 삶에 대한 감사함을, 엄숙함을 지니고 살아갑니다.이들은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요?
인간인가요? 기계인가요? 인간이 만든 인간.도대체 무엇이라 정의내릴 수 있을까요?
요즘 세상에는 인간의 탈을 쓰고 온갖 악생을 저지르는 인간들이 많습니다.신문이나 tv를 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무엇을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요? 손이 자유로운 직립 보행하는 털이 적은 동물? 어쩌면 인간이라는 말 자체에 우리 스스로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갈수록 인간은 자제력도 떨어지고 자신을 제어하기조차 힘이 들어 합니다.진짜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짐승들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y
복제인간이 아닌 진짜 인간에게 삶이란 무엇일까요? 영화 블레이드 러너는 복제인간을 중심 소재로 쓰면서 관객인 인간에게 무엇을 느끼게 하고 싶었을까요.삶에 대한 소중함? 진짜 인간이라는 것에 대한 안도감? 개인적인 생각은 영화 속에 나오는 복제인간들을 보고 깨달으라는 의미에서 영화를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치열하게 사는 건실한 복제인간을 등장시키면서 말입니다.
우리는 숨 쉬고 밥 먹고 잠자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하지만 내일 죽을 암 말기 환자에게는 어떨까요? 숨 쉬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해서 그 소중함에 눈물을 흘릴지도 모릅니다.잠들기 전에는 항상 기도를 하겠지요.제발 눈 뜰 수 있게 해달라고 말입니다.진짜 인간이라면 삶이란 그런 것일 겁니다.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하지만 현대인들은 마지못해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너무나 당연한 생명의 시간에 권태로움을 느끼는 것일까요? 생에 대한 감사함이나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합니다.y
삶이 끝이 난다고 생각해봅시다.앞으로 폐의 운동은 영원히 정지하고 심장은 더 이상 뛰지 않으며 식도로 음식이 넘어갈 필요가 없는.
영화에서 복제 인간들은 조금 더 살기 위해 블레이드 러너의 눈을 피해 도피 합니다.삶에 대한 애착, 그것은 감동을 줍니다.y
삶, 그것은 생을 소중히 그리고 감사히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숨을 쉴 수 있을 때 충분히 그것에 감사함을 느낍시다.심장이 멈추고 나서는 그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더 많이사랑하고 더 많이 희망하고 더 많이 욕망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철학과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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