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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교생실습 마친 후 교생선생님 주제 발표문(사랑, 전도사)

진정한 특수교사가 되기 위한 교생실습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 교생 실습을 무사히 마친 특수교육과 교생 입니다.
막상 교생실습을 마치고 나니 큰 숙제를 끝낸 것 같은 안도감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무엇보다 제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들으며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 교생실습은 제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과 많은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길다면 길 수 있고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교생실습이었지만, 그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수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교차했던 기간이었습니다.
우선 저는 교생실습을 마치면서 선생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상 아이들 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야 했던 아이들.
그 곳에서 수업 지도와 학급 운영을 위해서 고생하는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교육실습 첫 주에는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출근할 준비를 하는 것도, 아직 익숙지 않은 정장을 입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반 학생들의 얼굴도, 학생들에게 말을 거는 것도, 모든 것이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학생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어떻게 할지 몰라 고민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도 했고요.
이번 교생실습을 통해서 저는 이러한 점을 느꼈습니다.
교사란 어떠한 존재인가에 대한 생각, 그리고 장애 학생들의 학교 생활의 어려움 같은 것들 말입니다.
특별히 교사는 고도의 전문직이며 학생들의 모든 부분을 감싸 안고 끌어 줄 수 있는 등불과도 같은 존재라는 것을 한 번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사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가르치는 사랑의 전도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수교사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 능력을 자유롭게 펼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특수교사는 모든 교과를 담당하고, 모든 장애를 이해하고, 심리기술, 상담기술, 교육과정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만능이 되어야 함으로 이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저는 앞으로 학교에 돌아가 좀 더 공부를 더 한 후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진심으로 돌보는 진정한 특수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특수교사는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 학생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교육과정, 교수 방법 등 여러 가지 지식을 많이 습득해야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임용 시험을 준비해서 전문성을 가진 특수학교 교사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학습만을 위한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과 학생사이의 의사소통과정을 나누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고민을 말하면서 혹은 기쁜 일, 어려운 일을 이야기하면서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학습에서 인정받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인정받는 그러한 선생님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장선생님이하 교직원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교생을 맡은 학년 반 아이들을 알게 된 것이 저에겐 가장 큰 기쁨이자 행복이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교생 실습 소감을 마치겠습니다.y
2000년 00월 00일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