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3분스피치_여자대학교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건강, 몸매)

3분스피치_여자대학교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건강, 몸매)

건강한 아름다움이 진짜 아름다움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발표자 입니다.y
많은 분들 제 강연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몸 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예쁘고 날씬한 사람을 두고 사람들은 착한 몸매라고 지칭하곤 합니다.
보는 사람들의 바르고 곱다는 뜻으로 해석될 정도로 사람들은 외모지상주의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y
게다가 우리는 마른몸매를 찬양하며 워너 비라 칭하기도 합니다.
사이즈에 죽고 사는 우리는 55냐 66이냐에 목을 매고 가령 77이면 목을 쳐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품고 있지요.
게다가 마른 몸을 독촉하는 사회는 우리를 더욱 자극 시킵니다.
옷가게 매장을 가보아도 77사이즈는 입을 옷이 없습니다.y
77이 되면 주눅들어야할 환경을 이사회가 만들고 있습니다.
언론은 아름다움의 다양한 기준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지 않고 아름다운 기준을 마른몸매로 한정시켜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들의 기준에 맞춰야 하는 건지 나의 기준에 맞춰야 하는 건지 혼란이 올 것입니다.
나이 듦에 생각해보는 것이 어떨까요.y
여든 살이 되는 할머니들은 어린50세나, 그보다 더 어린 30세를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미의 기준엔 어디에 있는 것인가 생각해 봐야할 시점입니다.
미의 기준은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닐까요.
온갖 편견과 아집에 시달리다가도 나이가 하나씩 들면 하나씩 놓아질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쭉 뻗은 다리나, 얇은 팔뚝보다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y
적어도 명심해야 할 것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누구의 생일이어서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다고 그날 밤 화장실에서 목에 손을 넣고 헛구역질을 유도하지는 말아야겠지요.y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었다고 해서 이틀연속으로 굶으며 그날의 실수를 그렇게 만회하자는 생각을 하지는 말아야겠지요.
우리는 몸과 마음이 썩어가고 있습니다.
잡지 속 그녀들처럼 이라는 국한된 생각을 버리고 나만의 것 을 찾는 노력을 해보세요.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살아야할 이 세상에 몸매유지 때문에 생기는 괴로움하나 더 얹어서 되겠습니까.
우리가 운동하는 이유가 마른몸매를 위해서가 아닌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유여야 합니다.
금식의 이유가 마른몸매를 위해서가 아니어야 합니다.y
스스로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알아야 타인이 나를 사랑하고 내가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시선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디어에 현혹되지 말고 진정한 나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y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디 나만의 것을 찾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여자대학교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