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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관계, 마음)

사람사이의 관계, 무엇이 문제 입니까.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관계에 대한 생각을 여러분에게 발표하려고 합니다.y
나이가 듦에 따라 사람들과의 관계나 부모와의 관계가 점점 더 데면데면 해짐을 느낍니다.
이것이 비단 나이가 듦에 나타나는 현상인지, 나만이 국한되어 보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관계가 해결해주었던 많은 일들을 돈으로 해결한다는 생각 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쳐주던 시절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y
아이들은 돈을 내고 축구교실에 등록합니다.y
아버지는 바쁘고, 아이들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 이면에는 아이를 축구교실에 보낼 돈을 벌려면 부모가 더 바빠져야 하고, 바쁘다 보니 관계는 더 많이 결핍되는 악순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y
얼마 전 주말 오후 한강을 산책하다 족구를 하는 한 무리의 아줌마들을 보았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족구 실력도 부러웠지만 족구팀을 결성할 수 있는 그들의 관계 능력은 더 부러웠습니다.
그 봄날 아름다운 것이 어디 벚꽃뿐이었겠습니까.
지갑보다는 마음을 연, 그들이 약간은 신기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어떤 물리적인 장치나 잣대가 필요해졌습니다.
해서 계모임을 들거나 우리의 모임을 동호회라는 면모 하에 다시금 변화를 꿈꾸기도 합니다.
물리적인 잣대를 생성하면서 우리의 관계를 깨고 싶지 않다는 무언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면에는 관계를 그리워하고 놓치고 싶어 하지 않는 현대인의 슬픈 단상이 보이기도 합니다.y
사람의 정과 마음이 그리우나, 실질적으로 어떤 장치나 도구가 없으면 정기적으로 유지하기가 힘들고.y
무엇보다 마음만으로 만남을 지속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으며 언젠가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면 그것이 지금으로부터 몇 년의 후이던 지금이던 중요한 것은 마음 주고 정주어서 쓰린 상처를 받는 것보다 스스로 관계를 절단 내겠다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y
여러분, 관계의 결핍을 채우러 지갑을 열고 물리적인 도구를 정해놓고 있습니까.
조금 더 마음을 주고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음은 어떻습니까.y
이런 말이 있습니다.y
사랑하라, 단 한 번도 상처받지 않았던 것처럼.
이것이 비단 연인에게나 쓰이는 말이 아닌 전체를 두고 볼 때 사람사이의 관계 속에서도 속하는 말이라고 생각 합니다.
경청해 주신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