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착함, 진솔)

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착함, 진솔)

착한 사람 콤플렉스
요즘 나쁜 남자가 유행입니다.
어찌 보면 나쁜 남자라는 캐릭터는 이 시대에 걸맞은 캐릭터인지 모르겠습니다.
복잡해져 가는 사회 속에서 착한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그렇게 인간 본연의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는 나쁜 이라는 말은 어쩌면 진솔한 삶의 한 단면일 수도 있겠지요.y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고, 뒷말을 남발하고 수군대는 것은 오히려 비겁하고 추한 모습으로 비쳐집니다.
사실 그 동안 우리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 속에서 살아온 것 같기도 합니다.
기분 나빠도 좋은 척, 성질이 나도 웃는 척, 모든 것을 다 포용한 듯한 허울을 쓰고 사느라고 얼마나 속병을 했던 지요.y
큰 목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그렇게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고통들을 가슴속으로 스미게 했는지.
마음 깊숙한 곳에 고요히 잠들어 있는 앙금의 잔해들은 간헐적으로 감정의 혼란을 부추겼으며, 그로 인해 고통을 되새김질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진정한 용서 없는 피상적인 용서로 인해 스스로를 더욱 고통으로 내몰았던 기억들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기인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할 말은 하고, 거절할 것은 거절하고, 그렇게 살았어야 하는 것인데 말입니다.
냉철하지 못한 판단과 우유부단한 성격은 더욱 세상살이를 힘들게 하는 복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위에 무관심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y
착하다는 것은 순응한다는 것의 다른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않고, 기존의 틀에 맞추어 간다는 것 입니다.
변화가 없다보니 비판에 대한 시각도 단연 찾아보기 어렵 습니다.
불만은 참고, 가급적 주어진 일에 매진하다보니 비합리적인 틀 속에서의 삶조차도 개선할 의지를 상실하게 됩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자기를 표현하는 시대에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말고, 자기 고유의 삶의 영역을 설정하여 엉뚱한 삶의 파편들이 합류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해야 할 것 입니다.
그 동안 그런 자기방어의 기제도 없이 넋 놓고 삶을 방기한 것이 지금의 모습을 만든 것 같습니다.
이제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버려야할 악습 입니다.y
표현이 생명인 세상에서 더 이상 꽁하지 말고, 거침없이 소리 지르기를 바랍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벗어 던지고, 좀 더 진솔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떳떳한 모습, 어떻습니까.y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