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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3분스피치(타인, 취향)

타인의 취향을 존중 하세요.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인 카스텔라의 부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시누이의 새집을 꾸며주면서 끊임없이 마찰을 빚습니다.y
전문가인 자신에게 시누이의 취향은 인테리어의 ㅇ자도 모르는 촌스러움에 불과 했기 때문 입니다.
온통 집안을 꽃무늬와 개사진으로 꾸며놓은 그녀는 남편이사다가 벽에 건 현대적 회화를 서슴없이 창고에 처박아둡니다.
자신의 행동을 보고 화가 나서 집을 나가버린 남편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남편이 가출한 뒤 운전기사와 함께 바람을 쐬러 나간 그녀는 뛰어다니는 자신의 개를 보면서 말합니다.y
개는 위선도 죄도 모르는 순수한 영혼 이라고 말하자 운전기사는 디즈니랜드에나 가보시죠 라며 냉소 합니다.
취향의 문제를 정답과 오답의 문제로 보는 그녀에 대한 따끔한 일침입니다.
취향이 문제 입니다.
젊은 연인은 서로 다른 영화 취향 때문에 극장 앞에서 옥신각신 싸우기도 하고, 부모는 딸자식의 아슬아슬한 패션 취향에 안절부절 하고는 합니다.y
맨날 소 닭보듯 하던 직장 동료에게서 공통된 음악 취향을 발견했을 때에는, 가슴에서 솟구쳐 오르는 충만한 충성의 감정을 감출 수 없습니다.y
그러나 취향의 문제는 메뉴판에서 음식을 고르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취향은 때로 권력이 되어 다른 취향들을 무시하거나 억압하기도 하고, 자신을 절망 속으로 빠뜨리는 깔때기가 되기도 합니다.프랑스 영화감독 아녜스 자우이가 만든 타인의 취향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타인의 취향에 관한 영화 입니다.
취향의 문제로 미끄러지고 빗나가는 남녀의 관계, 지성으로 포장한 취향이 휘두르는 독재와 상처 등이 만화경처럼 펼쳐집니다.
많은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취향에 손을 들어주거나 자신을 대입시켜보는 것으로 세상을 포용 하려고 합니다.
자, 나의 취향과 타인의 취향에 대해서 나의 태도는 어떠합니까.y
취향은 절대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나의 취향은 곧 옳음과정답은 아니라는 말 입니다.y
우리는 독단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취향은 오랜 오해와 갈등을 거쳐 이해와 합의의 지점을 찾기도 합니다.
결국 취향은 서로에게 인내와 배려를 요구하는 소통의 문제인 것 입니다.y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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