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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스피치_제주관광 위원회 대표이사 3분스피치(공익추구, 나무심기)

아름다운 제주도를 위해 나무를 심읍시다.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 위원회의 위원장 입니다.
모두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러 올 수 있게끔 하기 위해 많은 노력 기울이신다는 것 압니다.y
많은 홍보와 기획 패키지여행 덕분에 작년보다 관광객이 올해 20% 늘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봄에는 따스한 제주도의 햇살과 유채꽃이 만드는 따사로운 정취에, 여름에는 푸르른 산과 바다의 시원함에, 가을에는 고상한 품위가 있는 울긋불긋한 낙엽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한라산과 뻥 뚫리는 하늘에, 그리고 겨울에는 깨끗하고 상쾌한 겨울바람과 한라산에 얹어진 눈.어느 하나 할 것 없이사계절의 모든 모습이 기획 상품 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우리 제주도는 자연 그 자체가 최대의 장점이자 내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올해 많은 폭우와 해풍으로 제주도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우린 자연에게 혜택 받고 있지만 이번 여름은 자연에게 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회 임원들은 하나의 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얻은 많은 수익 중 얼마를 해안가에 나무를 심는 것 말입니다.
2004년 쓰나미 기억하시죠.y
쓰나미의 영향은 해안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완화될 수 있었습니다.2004년에 인도양에서 발생했던 쓰나미의 길목에 있던 몇몇 지역들은 쓰나미의 에너지가 코코넛 야자나무와 맹그로브 나무 같은 나무 벨트에 의해 약화된 결과로,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채로 쓰나미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드러진 한 가지 예를 찾아보면, 인도의 한 마을은 2002년에 해안을 따라서 심어진 나무숲에 파도가 부서짐에 따라 최소한의 피해를 입었으며, 사람도 별로 죽지 않았습니다.
환경주의자들은 쓰나미의 위험을 받기 쉬운 해안을 따라 나무를 심을 것을 주장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해수욕장에 나무를 심자는 것은 아닙니다.y
해수욕장이 아닌 해안에 나무를 심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 시키자는 것입니다.바다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삼림욕.멋지지 않나요?
그것은 자연재해로부터 제주도민의 피해를 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y
사업가로써 얻은 많은 수익은 제 능력만으로 된 것은 아닙니다.
여기 이 아름다운 섬의 자연의 덕이고, 같이 일 해주시는 여러분의 덕이고, 가만히 지켜봐주시는 제주도민의 덕이고, 매년 찾아오시는 손님들의 덕입니다.
그렇기에 공익적인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위원 분들도 제 생각에 동의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 아름다운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y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제주관광 위원회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