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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_국무총리 가나 부통령 환영 만찬사

연설자 : 국무총리
제목 : 가나 부통령 환영 만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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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드라마니 마하마 부통령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부통령님과 대표단 여러분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시다시피 3월 6일은 가나의 독립기념일이고, 3월 1일은 한국의 범민족적인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런 뜻 깊은 3월에, 우리나라를 찾아주셔서 더욱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부통령님과 저는 만찬에 앞서 양국 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매우 건설적이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우리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서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가나는 다양한 종족 종교 문화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오히려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로서 인류공영에 기여하고 있다는 공통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나와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도 함께 진출했습니다.우리 국민은 아프리카 최강인 가나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이처럼 우리 두 나라는 멀리 있지만,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부통령님,
한국과 가나는 1977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교육과 보건,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양국의 교역량은 지난 6년간 4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한국인 교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나는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제개혁과 뛰어난 정치적 리더십을 통해 세계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습니다.대한민국 역시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로 성장했습니다.저는 우리 두 나라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호혜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특히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이 가나의 발전 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부통령님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리라 확신합니다.다시 한 번 부통령님과 일행 여러분의 방한을 환영하며, 남은 여정도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하마 부통령님의 건강과 가나의 번영, 우리 두 나라의 우정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10년 3월 2일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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