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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_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해외본부전체회의 만찬건배사

연설자 : 국무총리
제목 :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해외본부전체회의 만찬건배사
존경하는 김덕룡 대표상임의장님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해외본부 의장단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의 해외본부 전체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몸은 비록 먼 이국땅에 계시지만 항상 조국의 통일과 미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시고, 또 이렇게 먼 길을 찾아와 주신 해외본부 의장단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이번 행사를 위해 애쓰신 민화협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민화협」은 지난 1998년 출범한 이래,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우리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00여 개의 정당과 종교, 그리고 사회단체가 참여하여,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2007년에 미국 la협의회가 결성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호주지역에 아홉 개의 해외본부가 추가로 결성되어 보다 광범위하게 해외동포들의 뜻과 지혜를 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러한 성과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문제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계신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여러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무역 1조 달러시대를 연 경제강국, 아시아 최고 수준의 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서 있습니다.또한 지난 g20 서울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보듯 세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중심국가 중 하나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6 25전쟁이 발발한 지 62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분단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더욱이 최근에는 한반도의 안보환경이나 남북관계가 매우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이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로켓을 발사하는 등 끊임없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이같은 상황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그리고 북한이 더 이상 헛된 생각을 버리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우리의 힘과 지혜를 결집해 나가야 합니다.이것이야말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앞당기는 길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고 있는 민화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민화협 의장단 여러분, 당장 우리 주변을 둘러보더라도 통일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견해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국내외 동포들의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반영하고, 또 이를 조율해서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우리가 민화협의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며, 특히 여기에 계신 해외 의장단 여러분께서 앞으로 커다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민화협 해외본부 의장단 여러분의 조국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전체회의의 알찬 결실과 민화협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건배! 감사합니다.
2012년 6월 20일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