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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_상무위원 환영 건배사

연설자 : 국무총리
제 목 : 리창춘 상무위원 환영 만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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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녁, 참으로 귀한 손님을 총리 관저로 모시게 되어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리창춘 상무위원님과 일행 여러분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이 자리에서 상무위원님을 다시 뵈니 마치 십년지기를 만난 것처럼 반갑습니다.
상무위원께서 1995년 처음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나는 김영삼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그 당시 김 대통령께서 상무위원님을 탁월한 지도력을 갖춘 젊은 지도자로 높이 평가하신 말씀을 여러 차례 들었습니다.그래서 작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에서 후진타오 주석께서 마련하신 만찬을 함께 할 때에도 매우 반가웠습니다.그리고 오늘 우리나라에서 직접 상무위원님을 모시게 되어 더더욱 기쁜 마음입니다.중국에서는 리창춘에게 맡겨 실패한 지역이 없다는 말을 한다고 듣고 있습니다.그만큼 중국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는 상무위원님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우리 두 나라의 관계는 마치 요즘의 봄날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것처럼 한 중관계도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이제 중국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교역상대국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중국의 세 번째 교역상대국이 되었습니다.또한 작년에는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을 통해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구축해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수교이후 이처럼 짧은 시간에 급속하게 관계발전을 이룬 나라는 세계 역사에 그 유례를 찾아보기 드물 것입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상무위원님의 방한은 양국 관계를 더욱 굳게 다져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동안 양국은 경제뿐만 아니라 인적교류도 무척 활발해졌습니다.작년에만 520만 명이 넘는 양국 국민이 왕래했습니다.서해 바다가 마치 작은 호수처럼, 서로를 이어주는 교류와 협력의 마당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특히 수천년의 역사를 함께해온 양국의 문화교류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이러한 때에 문화 분야 최고책임자인 상무위원님의 방한으로 양국의 우의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상무위원님께서 이번 방문기간에 우리 김치를 직접 만드실 정도로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앞으로 우리 두 나라는 금란지교(金蘭之交)라는 말처럼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해나가는 긴밀한 이웃이 될 것입니다.세계경제가 위기 속에 있으나 우리 두 나라가 위기극복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면 양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리창춘 상무위원님의 건강과 양국 관계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한중 양국 국민의 우정을 위해 건배를 제의하겠습니다.웨이 워먼 량구어 렌민 더 요우이, 깐뻬이!(우리 양국 국민의 친선을 위하여 건배!)
2009년 4월 6일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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