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s Off on 격려사_대학교산악 동호회장 안부인사말

격려사_대학교산악 동호회장 안부인사말

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산행
안녕하십니까?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답고 포근한 봄을 느낄 수 있는 5월입니다.
봄은 여자의 계절이라 하지요?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합니다.
새침데기 같은 봄바람과 형형색색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은 봄꽃들이 이를 알려줍니다.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에 마음까지 설레는 봄입니다.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마음이 불어오는 바람과 햇살 덕분에 기지개를 켜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은 만사 다 제치고 봄을 즐기러 나가고 싶지만 묶여있는 몸이라 작은 일탈도 쉽게 허락되지 않습니다.아쉬운 대로 차 한 잔가지고 밖으로 나가 바람이라도 맞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푸른 자연에서 맞는 것보다야 못하겠지만, 사무실 공기보다는 훨씬 신선할 것입니다.아니면 주말을 이용해 산악회 활동을 열심히 하며 자연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나무는 마디를 맺으면서 더 강해지고, 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더 높이 난다고 합니다.오랜 산악회의 전통과 연륜으로 우리는 이제 지역의 명실상부한 산악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은 그동안 대구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어느 산악단체와 견주어 봐도 주도적이고 진취적이며 정통의 대학 산악활동을 하였고 훌륭한 산악인과 모범적인사회인을 배출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현역 재학생 시절 학생의 본업인 학업도 충실히 하면서 학창시절 산악활동을 통하여 불굴의 근성과 인내심을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산행을 통해서 인생의 새로운 체험을 남들보다 더 빨리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사회 경제적 활동 시 어려움에 부딪힐 때 극복할 수 있는 정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상에 대한 도전과 모험정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굳은 의지, 신념 같은 것들이 쌓여서 오늘날 훌륭한 사회인으로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은 해외원정이 제도적으로도 불가능하고.또 시도조차 생각지 못하던 70년대 초반, 일본 산 원정으로 시작으로, 세계의 거봉에 여러 차례 도전하였고 그에 따른 영광과 시련도 함께 겪었습니다.
시련과 성취감은 함께 오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성취감은 시련을 이겨냈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혼자라면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함께하기에 가능했던 수많은 산행이 있기에 저는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입니다.
우리 산악회가 앞으로도 무한한 발전을 이어나가기 바랍니다.모든 회원님의 뜻을 모아서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학교 산악회 발전에 다 같이 동참해 주시고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2000년 00월 00일
동호회장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