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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대학교 수업시간 강사 격려 인사말(사색, 생각)

사색하는 시간
어떤 상황이 있습니다.
어느 늦은 밤, 어떤 학생이 실험실 작업대에 머리를 파묻은 채 뭔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y
이렇게 늦은 밤까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교수의 물음에 학생이 대답했습니다.y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낮에는 뭘 하고?
일했습니다.
새벽에도 이렇게 일하는가?
네, 교수님.새벽에도 일하죠.
그 학생은 내심 선생님의 칭찬을 기다리는 듯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교수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다시 질문을 던졌습니다.y
그렇다면 자네, 도대체 생각은 언제 하나?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까.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와 술을 마십니다.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져서 집으로 들어올 때면 새벽 2시 정도 됩니다.
씻고 잠자리에 들지요.y
다음날 오전 수업에 늦지 않으려고 쓰린 속을 달래가며 등교합니다.
점심에는 해장 하러 해장국을 먹지요.
그리고서 또 우리는 유흥을 즐기고자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어떤 학생은 그렇습니다.
유흥을 멀리하고 스펙 쌓기에 열중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토익 대비를 위한 학원에 갑니다.
오전 수업에 맞춰 서둘러 학교에 가고 점심을 먹고 오후 수업을 듣고 다시 학원으로 향합니다.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하러 갑니다.y
매 순간을 즐겁고 유용하게 보내야 합니다.
일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최대한 몰입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하도록 끊임없이 다독여야만 삶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맞겠지요.
하지만 혼자서 사색하며 생각할 시간은 남겨두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미래를 설계하고 더욱 정확한 발걸음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y
2000년 00월 00일
대학교 수업시간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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