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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격려 인사말(고민, 어른)

우리의 고민
우석훈의 88만 원 세대가 돌풍을 일으키며 출판계를 들썩였습니다.
너도나도 맞는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책에 감정이입하며 슬프기도 했고, 나만 이런 것이 아니었다는 안도감도 내쉬곤 했습니다. y
우석훈의 88만 원 세대가 한바탕 법석을 떨고 나서 거기에 열광하는 20대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y
너무 외로운 존재가 아니었느냐는 찡함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들을 너무 끼어 앉지 않고 있지는 않았나라는 후회이기도 했습니다.
대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의 학생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면 가슴이 먹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요.
모두가 각자의 사연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들여다보니 모두 아픈 사연이 가득했습니다.
물론 여느 미시적 연구가 가지는 특징처럼 나의 학생의 사연과 말은 이 땅의 모든 20대를 대변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생각해봅니다.
과연 20대란 어떤 존재인가. y
20대를 표현하고 설명하기 위한 틀은 무엇이 있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합니다.
누구는 번개처럼 지나왔고, 누구는 어두운 터널 속에서 헤매고 있을 그 시절을 말입니다.
아직은 20대인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이야기합니다. y
우리는 마치 공공의 적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마치 동네북처럼 여기저기서 늘씬 얻어맞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비싼 등록금에 휘청거려가며 몇 개씩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러면서도 토익이니 제2외국어니 등 채워야 하는 자격증을 하나 둘 따다 보니 정치에 무관심합니다.
청년으로서 열정이 없다는 말이 나오지요.
열정이 없다는 말만큼 치욕스러운 단어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입사를 해봐야 비정규직에 인턴을 전전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는 다시 20대는 능력이 없다는 말이 나옵니다.
혹은 눈이 높다거나 라는 담론을 들을 때면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는 어른은 눈을 감아버리지는 않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y
그저 동네북처럼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치입니다.
과연 20대는 이 땅에서 동네북이며 잉여이며 쓸모 없는 존재들입니까.
내 자식의 이야기고, 내 미래를 짊어질 아이의 이야기에 어른이 귀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심치 않게 토론을 하고 정책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떠안고 있는 고민을 생각하고 함께 고민해야 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아닙니까.
사회 어른의 배려와 관용이 필요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y
그러니 우리 모두 힘내서 정진하기를 바랍니다.
20 년 월 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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