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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격려 인사말(독립, 여성)

독립적인 여성
요즘 본부장이 대세이지요.
방송 드라마에서 매력 있는 남성 주인공들의 사회적 지위가 본부장인사례가 워낙 많습니다.
직위가 본부장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y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주요 남성 캐릭터가 본부장이라는 직책을 달고 등장한 드라마가 최근에만 무려 5편 이상은 되는 듯합니다.y
mbc 불굴의 며느리의 문신우(박윤재), 내 마음이 들리니의 차동주(김재원), 미스 리플리의 송유현(박유천) 그리고 sbs 보스를 지켜라의 차지헌(지성)과 차무헌(김재중), 여인의 향기의 강지욱(이동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과거엔 실장이라는 직책이 멜로 라인의 단골 직위였고 실장 전문배우라는 우스개 별명을 가진 연기자들까지 있었는데, 이젠 그 유효기간이 다 된 모양입니다.y
실장이든 본부장이든 이 캐릭터들이 대변하는 것은 같습니다.
재벌 2, 3세에 버금가는 재력, 고학력, 준수한 외모로 대표되는 조건 좋은 남자의 상징이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지요.
단지 어두운 성장 배경이나 마음의 상처가 있다든지 표면적으로는 까칠한데 알고 보면 따뜻한 인간미도 겸비하고 있다든지, 약간의 변주가 있을 뿐, 완벽한 조건에 모성애를 자극할 만한 빈틈까지 갖추고 있으니 아무리 강철 심장을 가진 여성이라 해도 안 넘어갈 재간이 없습니다.y
게다가 미남이 연기하는 본부장을 보고 있자니 이래도 저래도 가슴 떨리기만 합니다.
특히 이 남자들은 자신과 비슷한 스펙을 자랑하는 미모의 여성들을 젖혀두고 하필 연상의 과부, 자랑할 배경이라곤 없는 억척스러운 날라리, 여생이 몇 달 남지 않은 고집 센 암 환자 등등.
존재감이 미미하기 그지없는 여자들만을 사랑하며 시련을 자초합니다.
한마디로 여성 시청자들의 로망을 충족시켜 줄 환상 속의 그대이자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한 방에 해결해줄 왕자님이지요.y
독립적인 여성, 자주적인 여성, 사회에서 유리 천정이 무너지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신데렐라를 꿈꾸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나를 좋아하고, 내 아픔을 다 껴안아 줄 수 있는 고학력자의 능력 있는 사람이 봐주기를 원합니다.
미디어가 우리에게 그런 망상을 세뇌시켰나 봅니다.
현실은 현실이지요.y
현실에서는 스스로 일어서지 않으면 아무도 바라봐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자기계발 강연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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