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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지역 향우회장 친목회 격려인사말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앞장섭시다.
지역 향우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내리는 비에 아련한 추억이 묻어나고 있는 7월의 어느 날입니다.
학창 시절에는 쏟아지는 빗방울만 보아도 감성에 젖곤 했었는데요.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니 어느덧 그런 감성은 다 사라졌음을 느낍니다.
비가 내려도 오는구나, 눈이 와도 그런가 보다 하여 메말랐습니다.
하지만 오늘 문득 비 오는 창밖을 바라보며 감성에 젖어들었는데요.
아마 여러분을 만나러 오는 길이 설레고 행복해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알지 못하는 이를 만난다는 것이 아니라 그립고 보고 싶었던 여러분을 만나러 오는 길이 그랬습니다.
소나기처럼 첫사랑을 앓기도 하였고, 비를 피해 누군가와 우산을 나눠 쓴 기억을 끄집어내며 혼자 웃기도 했습니다.
생생하기만 할 것 같은 시절이 금방 지나갔으나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은 오래도록 기억하고 이어가고 싶습니다.
비가 내리는 중복인데 맛있는 음식은 드셨습니까?
간단하게 복날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하지가 지난 다음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고 하고 이를 삼경일 또는 삼복이라 하는데요.
지난 초복에 가족과 함께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하였는데 이제 그 보신 기운이 빠져나간다 해서 달력을 봤더니 중복이더군요.
여름 중에서도 가장 무더운 더위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모임을 가진 이유는 복날에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고 제철 과일을 나누어 먹으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눌까 해서입니다.
또한 이번에 우리 향우회원 중에 아들이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합격 턱을 낸다는 분이 계시는데요.
서로 축하해 주시고 앞으로 종종 좋은 일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자신이 맡은 기업운영을 함에 있어서 이런 마음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회사가 돈 잘 버는 회사, 잘 나가는 회사라는 말을 들으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그런 말보다는 건강한 회사, 존경받을만한 회사라는 말이 좋다.
그런데 그보다 더 듣고 싶은 말은 사랑받는 회사라는 말이다.
우리 또한 지역 향우회를 건강하고 존경받을만한 단체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때마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목욕봉사를 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연탄을 배달하며 허물어져가는 집에 인테리어를 돕는 등 많은 일을 할 수 있겠지요?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열심히 동참하며 남을 돕는 입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지역 향우회도 모임을 가진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친목이라는 명목으로 좋은 여행지, 맛있는 음식, 각종 경조사를 함께 해 왔습니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복날에 모임을 가져봤는데 어떠신지요?
다행히도 많은 회원님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의사가 있었기에 이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y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드시며 앞으로의 우리 향우회의 발전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지역 향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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