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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_CEO 워크샵 강사 격려 인사말(사념, 자유)

사념하는 시간
신의 직장이라고 해서 한바탕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구글이었습니다.y
멋진 인테리어 사진과 직원의 복장과 출퇴근의 제약이 없다는 것에 환호성을 질렀었지요.
노란 머리, 빨간 머리,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모래밭에서 네트 위로 공을 주고받으며 비치발리볼 경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호루라기 소리, 응원하는 소리로 활기가 넘칩니다.y
모래밭 옆 건물로 들어서자 복도 한쪽 슬리핑 캡슐 안에서 한 사람이 곤하게 자고 있습니다.
곤하게 자고 있다니 약간의 충격이지요.
직장에서 졸 수 있지만 드러내놓고 잠을 자다니 말입니다.y
구글의 직장생활 모습을 보면 마치 공원이나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풍문으로만 듣던 구글 직원의 근무 환경을 보고 있자니 갑자기 슬픔이 밀려왔지요.
모두가 월요병에 시달리고 금요일이 그토록 기다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오후 6시가 되기를 5시부터 시계를 쳐다보고 있는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세계 최고 창의 기업으로 불리는 구글 본사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지만, 오히려 비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질감이 느껴졌지요.
국내 기업들이 왜 구글과 같은 서비스를 못 만들어낼까, 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장면들이기도 합니다.
직원은 자신의 시간을 마음껏 활용하고 각자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시간에 일합니다.
직원에게 자유를 주는 구글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평가수단을 만들고 실행해 나갈 방법을 고민할 뿐이었습니다.y
스테이시 설리반 구글 기업문화 최고책임자(cco)는 말합니다.
구글은 직원들에게 많은 자유를 제공하고 있고 이것이 혁신을 창조하도록 돕는 요소라고 믿는다.
회의시간에 모여 대표자가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오라는 내용입니다.
진이 빠져나오는 직원의 뒷모습은 터덜터덜 자기 책상으로 걸어가서 앉습니다.
머리를 감싸며 고개를 떨어뜨리는 모습은 가엽기만 하지요.y
여유가 있어야 새로운 생각이 탄생할 텐데 우리는 이것이 좀 부족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y
항시 과한 업무로 야근하고, 쫓기듯 아침에 출근하는 우리 직원의 모습을 보니 무슨 아이디어가 나오겠느냐는 생각이었습니다.
생각하고, 사념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구글이 그런 사고에서도, 그런 현장에서도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는 것을 보면 그들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다는 결론이 아닌지요.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ceo 워크샵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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