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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공곡공음 (空谷跫音)

“빈 골짜기의 발자국 소리. 몹시 신기한 일, 반가운 일”

비교 잣대나 기준이 행복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더 행복한 게 단적인 예입니다.
지난해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진이 은·동메달리스트의 표정을 분석해 행복 점수를 매기는 실험을 했습니다.

동메달리스트는 10점 만 점에 7.1점으로 환희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은메달리스트는 고작 4.8점으로 환희와는 거리가 멀었지요.
비교 기준이 은메달리스트는 ‘금메달’이고 동메달리스트는 ‘노 메달’이니 그럴밖에.

결과와 행복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행복 전문가 디너 교수가 한 말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좀 더 행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참에 주위의 작은 행복부터 하나씩 찾아보는 것은 어떨는런지요.
어차피 행복은 추구하는 게 아니라 공곡공음처럼 발견하는 것이라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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