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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_교두보 (橋頭堡)

“다리를 엄호하기 위하여 쌓은 보루. 적군이 점령하는 해안 등지의 한 지역을 점거하여 아군의 상륙을 돕거나 작전의 기반이 되게 하는 거점”

2008년 4월 8일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국민은 일제히 박수치며 환호했습니다.
5,000만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쳤지요.

이후 3년이 흘렀습니다.
나로호는 1·2차 발사 모두 실패했습니다.
관련 기관장은 자리에서 물러났고 우주개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밤샘을 주업으로 삼았던 연구원들도 하나 둘씩 업종을 바꿨습니다.

발사체 개발 예산도 65%가량 줄었습니다.
우주기술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뿐 아니라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서 관련 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엄청납니다.
러시아·미국·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중국, 인도 등 신흥국들까지 우주도전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이유이지요.

‘우주로 가기 위한 과정은 인내와 고통’이라고 지적한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말을 정부는 되새겨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교두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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