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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발표자 호국보훈의달 기념식 인사말

힘이 있어야 평화도 지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6월 하면 무엇이 가장 생각나시나요?
전 사실 현충일, 그리고 6월 25일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우리가 사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우리의 선조가 우리나라를 이만큼 지켜 줘서가 아닐까요?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 북한을 그냥 다른 나라 정도로 생각하는듯합니다.
통일에 대한 생각이나 전쟁에 대한 아픔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저는 이사실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어쩜 그것에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네요.이미 6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으니까요? 세월이 지나며 무뎌지기에 그때의 참사는 너무나 가슴 아픈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의 6 25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픈 역사이니만큼 잊지 말아야 합니다.오늘 6월 25일을 맞아 그날 나라를 위해 용감히 싸우셨던 분들에게 잠시라도 고마움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는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게 되었습니다.올해는 동족상잔의 비극인 6 25 동란이 일어 난지 올해로 62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몇 해 전 천안함 사건을 통해서도, 그리고 얼마 전 북한의 로켓 발사에서도 보듯 북한 공산정권은 무력 적화통일 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우리는 서로 통일이라는 것을 과연 원하기는 할까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테지요.하지만 더 이상 통일은 우리의 소원이 아닌 골칫거리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어린 시절 6 25전쟁을 직접 몸으로 겪었습니다.
그렇게 내 형제를 북에 내려놓고 어미와 둘만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내 형제들이 살아있는지조차 알지 못합니다.이보다 가슴 아픈 일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진정한 평화는 스스로 지킬 힘이 있을 때 비로 서 가능하다는 사실과 우리의 조국은 우리가 아닌 남이 대신 지켜줄 수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호국용사들 과 선열들은 물론 un 16개국의 많은 젊은이가 피 흘려 이 땅을 지켰기에 가능하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들이 흘린 고귀한 피가 헛되지 않고 그 피 값을 갚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같은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호국 영영 들의 뜻을 본받고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 통일의 그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함은 물론 함께 기도하며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6월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