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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시장 지역 오곡나루축제 행사인사말

인생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맙시다.
우리 지역을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요즘에 아침에 일어나 부쩍 공기가 쌀쌀해졌음을 느끼는데요.
벌써 겨울이 온 것인지 한기가 제법 매서워졌습니다.
하지만 축제의 현장인 이곳은 그 열기로 차가운 공기가 침투할 틈이 감히 없다고 해야겠는데요.
벌써 달력이 이번 달하고 뒤에 12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한 해를 마감하는 때가 되면 일 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만 같고 모든 일을 제대로 해낸 것 같지 않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겨울이 와야 따뜻하고 생명이 움트는 봄이 오게 되겠지요?
늘 햇살이 가득한 지역인 이름 앞에 추운 겨울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겨울을 슬기롭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제 회 오곡나루축제에 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에는 진상축제, 쌀 고구마축제로 이어져오다가 쌀을 비롯한 고구마와 땅콩 및 햇과일 등 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 특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부터 종합축제로 치러지기에 감회가 새롭고 막중한 책임을 느끼는 바입니다.
의 옛 나루터에서 치러지는 만큼 풍경을 재현하고 축제로 승화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이어갈 것입니다.
각 테마별로 특화되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특히나 고구마당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동물마당은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송아지와 돼지, 조랑말과 토끼 등이 등장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씨름마당을 주목하여 주시고 관람객과 함께 하는 씨름교실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호승 시인은 삶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그 안에 시련이 함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시가 없다면 장미는 존재 이유가 없어요.
`아름다운 꽃에 이런 가시가 있다니`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시나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다니`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삶도 고통이 없다면 존재 이유가 없어요.
시는 삶의 고통에서 피어나는 꽃이에요.
내 인생의 향기도 고통에서 피어나죠.
역경과 고난이 자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자신으로 하여금 단련하고 이겨내었을 때에 한층 성숙하게 만듭니다.
역경과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자신의 인생이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명물이자 지역민의 축제이며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라 여겼습니다.
보다 많은 관람객이 우리 지역을 찾고 국내외를 아울러 명품 축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의식을 재정비하여야 함은 물론입니다.
여러분!
삶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다 나은 방향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고 그에 맞춰 노력을 더하면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어 날마다 발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해주시고 우리 오곡나루축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성을 들여 가꾼 쌀과 고구마 및 오곡 장터를 기억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00년 00월 00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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