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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_제4344주년 개천절 경축식 축하연설문

연설자 : 국가보훈처 차장
제목 : 제93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상해기념식 기념연설문
존경하는 안총기 주 상하이총영사님과 안홍순 광복회 부회장님!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과 동포 여러분! 오늘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꼭 93년째 되는 날입니다.이 뜻 깊은 날, 임시정부가 처음 자리 잡은 상해에서 동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1919년 3.1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싹튼 자주독립의 정신은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으로 발현되었습니다.임시정부의 수립은 당시 암흑 속을 걷고 있던 많은 국민들에게 독립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안겨 주었습니다.일곱 차례나 청사를 이전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독립투쟁의 정신적 지주로서 겨레의 등불이었습니다.광복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임시정부는 오로지 독립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독립투쟁을 주도했습니다.그리고 이후 대한민국정부의 법통과정통성의 근원이 되어 지금까지 우리의 가슴속에 남아 국민적 자긍심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정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온갖 어려움을 감내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자리를 함께 하신 동포 여러분! 저는 어제 임시정부가 있던 건물을 둘러보았습니다.제대로 회의조차 하기 어려울 만큼 비좁은 집무실을 보니,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로지 조국의 독립을 꿈꾸며 인내하셨을 선열들의 모습이 그대로 떠올라 송구스러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었습니다.선열들께서 겪으신 고난의 시간이 있었기에, 우리는 꿈에 그리던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구어 낼 수 있었습니다.선열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주신 대한민국은 기적적인 성장을 거듭해, 이제 세계의 중심국가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재작년 11월에는 g20정상회의를, 그리고 지난 3월 핵안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세계의 경제질서를 만들고 국제적 평화협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우리는 이 모든 성장과 경제적인 풍요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서 이루어졌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매년 이렇게 모여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것은,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대를 이어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서입니다.우리는 이제 선열께서 가르쳐 주신 길을 따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더 부강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마음과 힘을 모아야 합니다.이것이 바로 그 분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지키고 싶어하셨던 대한민국의 모습일 것입니다.매년 성장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은,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동포 여러분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 생각합니다.오늘 이 자리가, 임시정부를 세우고 조국 독립의 의지를 다졌던 선열들의 굳건한 정신을 본받아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애국선열들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드리며, 오늘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2년 4월 13일
국가보훈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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